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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마도의 여행/국내

[ 제주 ] 책과 함께하는 제주 여행, <소심한 책방>에서의 하루

by 도 마 도 2025.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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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함께하는 제주 여행, <소심한 책방>에서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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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제주 여행을 하게 되면
책방을 한번씩 꼭 들리는데요,
이번에 들른 책방의 이름은 <소심한 책방>.
 
이곳은 단순히 책을 파는 공간이 아니라,
책과 함께 천천히 호흡하며
마음을 쉬어갈 수 있는 특별한 장소였어요.
 



책방에 들어서자마자 느껴지는 차분한 분위기와
가득한 책 냄새, 그리고 공간 곳곳에 놓인 아늑한 좌석들.
 
덕분에 한 권씩 책을 들춰보며
그 순간에 온전히 몰입할 수 있었답니다.
편안히 앉아 책장을 넘기며 느긋하게 시간을 보내는 경험은 언제라도 특별해요!
 
 

 
특히 <소심한 책방>만의 매력은 
사장님의 정성 어린 추천책이에요.
 
손글씨로 적힌 책의 내용과
추천 이유가 담긴 작은 메모들이 진심으로 다가왔어요.
 
저도 그 메모를 보며 마음에 품을 책들을
하나씩 골라봤어요
 

 

저는 특히 이 <스토너>라는 책이 궁금해졌어요.
그런데 책이 두꺼워서 이걸 챙겨서 갈 힘과 캐리어 공간이 부족했다는 점..
 
그래서 밀리의 서재에 찾아보니까 있어서
아쉽지만 밀리에서 읽어보기로 찜해놨습니다!!
 
좋으면 실물 책도 구매할 예정이에요
 


그리고 책을 구매하면
귀여운 책갈피와 엽서를 함께 주시는데,
이건 정말 제주에서의 소중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작은 선물이었어요.
 
책방을 나설 때 손에 들려 있던 책들과 함께
제 마음에도 따뜻함이 남아 있었죠.
 


제주에는 이렇게 매력적인 책방들이 많아요.
 
그래서 언젠가는 제주 책방 투어를 하며
이곳저곳의 책방들을
모두 둘러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제가 구매한 두 권의 책입니다:)
 
둘 다 편지를 엮어놓은 책인데
몇 장을 들춰보니 이걸 끝까지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서
구매하게 되었답니다.
 
아직 제 머리맡에
다른 책들과 함께 저를 기다려주고 있어요.
 



제주 여행 중, 차분히 책을 읽으며
힐링하고 싶으신 분들께
<소심한 책방>을 꼭 추천드려요.
 
여기에서 책과 함께 보내는 시간은 분명 특별할 거예요.
오늘도 책 한 권과 함께 따뜻한 하루 보내세요.
다음에 또 좋은 이야기를 들고 찾아올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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